동작구, 여성이 행복한 10월
동작구, 여성이 행복한 10월
  • 이상민
  • 승인 2011.10.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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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보라매공원서 '여행축제', 다문화 합동결혼 등 다채

[시정일보] 청소년 백일장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나누고 행복한 동작구 건설을 담은 행사들이 줄지어 개최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라매공원 바닥분수 앞(신대방동 소재)에서 동작여성축제인 ‘가족이 함께(+)나누고(÷)즐기는(×)날 행사’를 개최한다.

동작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백일장을 비롯해 구민들이 참여하는 ‘사생대회’가 마련된다.

또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예비, 기혼부부 5쌍을 대상으로 ‘해피&라이트 무료 결혼식’을 가지며 세계놀이관, 국악난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주민들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별미체험관을 비롯해 한국전통놀이판, 물품나눔장터 운영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와 비보이팀 공연, 개그쇼, 마술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이 참여하는 ‘여성행복 삼행시 만들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장난감 체험활동’, ‘태권무’, 맞혀봐 퀴즈 ‘세계박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흥밋거리가 제공된다.

문충실 구청장은 “지역내 다양한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여성이 행복한 동작구, 더 나아가 온 가족이 함께 나누고 즐기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실시해 여성이 행복한 동작구, 가족이 행복한 동작구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