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서울시 식생활환경 및 영양개선 사업 시범구로 선정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보육아동의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뮤지컬 ‘채소야! 과일아! 놀자’ 공연과 함께 건강한 밥상을 주제로 한 건강그림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지역내 보육시설 아동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형성에 관심 있는 보육아동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지역주민 중 보육아동과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 한 이번 공연은 5일 오전 11시(1회), 5일 오후 3시(2회), 6일 오전 11시(3회) 등 총3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음식 남기지 않기, 손 씻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음악과 율동을 겸비한 아동 뮤지컬로 진행돼 평소 채소와 과일을 잘 먹지 않는 보육아동들의 편식교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구청 2층 다목적강당 로비에서는 21개 보육시설 중 15개 보육시설에서 114점을 제출해 뽑힌 건강그림 공모전 우수작품 15점이 전시돼 아이들의 그림실력을 보여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보육아동의 올바른 식습관은 성인기의 건강을 좌우하며 이를 위해 동대문구에서는 식생활환경 및 영양개선 뿐만아니라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뮤지컬 관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정책과(2127-4633)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