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6일 구민대상 孝 특별교육
동작구, 6일 구민대상 孝 특별교육
  • 이상민
  • 승인 2011.12.02 17:03
  • 댓글 0

동작문화복지센터

[시정일보] 충·효의 고장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오는 6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효(孝)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최근 핵가족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세대간 갈등과 도덕성 상실로 가정의 붕괴 등 근본적 가치관이 상실돼 가고 있다”면서 “우리의 전통문화 유산인 효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효에 대한 가치관을 재정립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특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효나라운동중앙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교육은 지역주민을 비롯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및 사회단체 대표자 등 480여명을 대상으로 최성규 효나라운동중앙회장이 ‘이 시대에 효가 왜 필요한가?’, 김시우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행복한 삶, 효의 삶’이란 주제로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강의를 실시한다.

문충실 구청장은 “충효의 고장 동작구가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사업을 지역주민과 지역의 지도자를 대상으로 실천 교육을 통해 효문화를 확산시키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효 특별교육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강사로 초빙된 최성규 회장은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과 명지대학교 명예 문학박사, 미국 베다니스신학대학 명예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효관련 전문가인 김시우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는 한국효지도사협회 사무총장과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학처장, 서울대학교대학원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