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서울형 업무시스템’ 시범 운영
서대문구 ‘서울형 업무시스템’ 시범 운영
  • 문명혜
  • 승인 2012.01.02 13:41
  • 댓글 0

2일부터 시스템 전환, 행정업무처리 전과정 표준화

[시정일보]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일부터 기존 사용하던 전자문서시스템을 대신해 ‘서울형 업무관리시스템’으로 바꿔 운영에 들어갔다.

내부 행정업무처리 시스템인 ‘서울형 업무관리시스템’은 공공기록물 관리법과 사무관리규정 등 개정된 법규에 근거해 행정업무처리 전과정을 표준화한 시스템이다.

이는 서울시가 2007년 행정안전부에서 개발 보급한 ‘온나라 시스템’을 근간으로 서울시 정보환경에 맞춰 수정 개발한 것이다.

서대문구는 작년 6월 서울시로부터 시범구로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중 최초로 이 시스템을 설치하게 됐다.

‘서울형 업무관리시스템’은 △공무원 각자의 업무 목적과 소재를 명확히 하고 △문서 생산과 유통, 보존과정을 표준화해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는데 그 특징이 있다.

작년 9월부터 3개월간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전 직원교육을 거쳐 현재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행정업무의 책임소재와 기능을 명확히 함으로써 대민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