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일택)이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이 공동주최한 ‘에코드라이브 우수협약기관’ 선정 공모대회에서 1위로 선정돼 지난 연말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대문공단의 이번 입상은 전국 2004개 협약기관(2011년 12월기준) 중 금상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의미가 크며, 2위 은상은 서울시청과 3위 동상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이 차지해 이 두곳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상을 받았다.
에코드라이브란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경제운전’으로 자동차 운전방법과 습관을 바꿔 연료값도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전방법을 말한다.
이는 그동안 교통안전공단에서 중점적으로 친환경ㆍ경제운전 캠페인으로 추진해 왔다.
서대문공단은 2010년 12월24일 국토해양부 및 교통안전공단과 에코드라이브 실천협약을 맺고 이를 적극 실천해 왔다.
공단은 에코드라이브 실천협약 체결후 에코드라이브 포털사이트에 전 직원이 기관회원으로 가입하고 실천서약을 했으며, 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안전운전체험연구센터(경북 상주)에서 실시한 ‘경제운전 에코드라이브 교육’과 ‘에코드라이브 활성화 워크숍’에 참석해 교육 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파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에코드라이브 실천 내용을 그룹웨어 로그인 화면, 저탄소 녹색성장 사이버교육시스템 등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론 교육에서 자체 체험교육까지 실시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이밖에도 거주자우선주차 고지서에 ‘친환경 운전 10계명’을 홍보하는 한편 에코드라이브 일일 실천내용을 고객에게 발송하는 ‘e-소식지’ 등에도 적극 홍보했다.
정일택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올해도 ‘경제운전 에코드라이브 교육’ 대상자를 확대 실시하는 등 에코드라이브 추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직원 뿐만이 아닌 직원가족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브 실천을 적극 홍보해 에너지절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