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완 근 서울지방보훈청장 임진년 새해 인사
최 완 근 서울지방보훈청장 임진년 새해 인사
  • 시정일보
  • 승인 2012.01.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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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역사의 고리


[시정일보]희망찬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보훈가족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께서도 올 한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고, 항상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처는 창설 50주년을 맞아 지난 50년을 평가하고 다가올 50년을 위해 애국·열정·개척의 정신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고자 각오를 다졌습니다.

국가보훈은 과거-현재-미래를 이어가는 역사의 고리입니다. 과거, 나라를 잃고 암흑 속에 헤매일 때 고난의 길을 마다하지 않고 국권회복을 위해 가사밭길을 걸으셨던 애국선열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한 몸을 던지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열들의 뜻을 이어 받아 세계 속에 우뚝 선 미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것은 현재 우리들의 몫입니다.

한반도의 평화에 대해 그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지금,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보훈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 분들께는 보다 선진화된 보훈제도를 통해 예우를 다하고, 일반 국민들의 마음속에는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깊이 새겨 더욱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온 국민의 힘을 모아나가야 할 것입니다.

2012년 승천하는 용의 기운처럼 저희 보훈공직자들은 국가보훈이 새해에는 안보를 공고히 하고 국민통합과 역량결집을 이루는데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한 열정으로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임진년 새해,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