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안성시가 올해 개최되는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깨끗한 도시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월부터 도시개발과 도시디자인팀으로 경관기동반을 구성해 매월 둘째와 넷째주 수요일 정기조사를 실시해 도시를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해 나가는데 힘쓰기로 했다.

안성시는 중복되고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있는 공공시설물은 물론, 안성시 전역의 경관자원을 조사해 좋은 경관과 나쁜 경관으로 구분하고, 나쁜 경관은 시정 조치와 더불어 중․장기 경관계획에 반영해 개선 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경관조사는 ‘경기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과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권장․지양 사례를 기준으로 조사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단기과제와 예산 및 개선대책 수립이 필요한 장기과제로 구분해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2012안성세계민속축전 등 큰 행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경관개선 추진 상황 및 관리카드를 이용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성과를 최대화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도 경관기동반을 운영해 75건을 조사해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