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재활용센터 확장이전
송파구, 재활용센터 확장이전
  • 송이헌
  • 승인 2012.02.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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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마천동에 신장개업…나눔의 장터·리폼제품 전시공간도 마련

[시정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거여동 보건지소 건물에 위치하고 있던 ‘송파구 재활용센터’를 마천동으로 이전하고 17일 개관식을 가졌다. 기존 거여동 재활용센터는 규모가 협소하고 접근성이 좋지 못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아 이번에 마천동으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

새롭게 건립된 재활용센터는 버려지는 대형생활 폐기물 중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무상 수거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나눔의 장터를 통해 누구나 재활용품을 이용한 작품을 사고 팔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의류 및 소품 등을 리폼해 전시 판매하는 공간도 새롭게 마련해 재활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구 재활용센터’는 마천동 27번지 거여고가도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매주 월~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공휴일은 휴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