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희망을 담은 2012년도 이정표 제시
시민의 희망을 담은 2012년도 이정표 제시
  • 서영섭
  • 승인 2012.03.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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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구 구정보고서 발간

[시정일보] 고양시 일산서구는 활발한 구정운영을 펼치고, 시민 편의증진을 확대하기 위하여 2012년도 일산서구 주요업무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2012년도 일산서구 주요업무보고서는 산뜻한 벽화사진을 표지의 이미지로 해 구정운영 방향 및 15대 실천과제를 제시하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치도시, 희망을 주는 복지도시, 모두가 즐거운 문화예술도시, 친환경 녹색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안심도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력과 고민의 흔적이 곳곳에 담겨 있다.

특히, 품격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년도부터 시행된 벽화거리 조성사업은 미술전공자 등 자원봉사자들을 참여시켜, 지속적인 거버넌스 운동으로 추진하는 등 일산서구의 관광인프라 조성 및 주변 상가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비전이 제시되고 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 축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일반시민과 학생들의 재능 나눔 및 각종 문화동아리의 참여를 유도하여, 해가 갈수록 그 인기가 더해지고 있다. 이 찾아가는 음악회는 나눔장터와 연계ㆍ개최되어, 문화와 환경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 한마당 축제로 준비된다.

대주민서비스 분야에서는 현장민원을 강화하고, 구청장 및 동장주관하의 민생탐방ㆍ로드체킹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해 나가게 된다.

또한 찾아가는 민원행정, 탄생 및 혼인 축하 이벤트를 통해 감동의 행정을 선사하고 저소득ㆍ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의 교실, 꿈나무 문화체험, 공직자 자원봉사활동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일산서구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정보고서에는 금년도에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3대 체전에 대한 완벽한 지원계획과 일산서구의 미래비전을 담고 있어 금년도와 향후 일산서구의 구정운영방향을 제시할 좋은 이정표를 활용하게 된다.

박상인 일산서구청장은 “구정업무보고서는 시민에겐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감동 행정의 일환으로 꼼꼼하게, 그리고 충실하게 제작하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귀를 열고,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서구 주요업무보고서는 3월 중에 시민과 직원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전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