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은 가족사랑 나눠요
양주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은 가족사랑 나눠요
  • 서영섭
  • 승인 2012.03.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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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가족사랑의 날 ‘생활소품 만들기 행사’ 추진

[시정일보] 양주시(시장 현삼식)와 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수요일 저녁 7시에 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15가정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사랑의 날 ‘생활소품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핵가족화로 직장과 학업으로 바쁜 양주시민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가족공동체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센터에서는 매월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소개, 생활소품 만들기, 다른 가족 간의 작품교류시간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이 함께 모여 한 땀 한 땀 직접 협심해 만들면서 건강한 가족은 이 작품처럼 서로의 작은 정성과 관심들이 모여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으며 더 나아가서는 지역사회의 소속감 공유 및 자긍심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1월에는 희망의 윷놀이, 2월 사랑의 초콜릿 만들기 등을 운영했으며 향후에도 난타배우기, 볼링대회, 요리교실, 가족티셔츠 만들기, 가족나들이, 가족노래자랑, 양초공예, 트리만들기, 케익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하고 싶은 가족은 시 가정복지과여성지원팀(031-8082-6102), 건강가정지원센터(031-858-5681)로 상담 및 문의하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양주시와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양주시 가족의 문제를 예방하는 가족돌봄나눔,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 친화문화조성, 지역사회 네트워크 등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