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오늘의 역사 [2002] 한일월드컵 개막
5월31일 오늘의 역사 [2002] 한일월드컵 개막
  • 시정일보
  • 승인 2012.05.3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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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의 축제, 21세기 첫 축구제전인 2002 한일월드컵 축구대회가 2002년 5월31일 역사적인 막을 올렸다. 17회를 맞은 이번 월드컵은 오후 8시30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 1998년 대회 우승팀 프랑스와 세네갈의 경기를 시작으로 킥오프, 3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2년여동안 치열한 지역예선을 거친 본선진출 32개국은 한국과 일본 20개 도시의 경기장에서 8개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전을 벌였다.

한일월드컵은 사상 최초로 동양에서 열렸을 뿐만 아니라 2개국이 공동개최하는 첫 대회였다. 프랑스와 세네갈의 개막전은 이변의 전주곡이었다. FIFA 랭킹 42위 세네갈이 1위인 프랑스를 1대0으로 침몰시켰기 때문이다.

한국은 종합전적 3승2무2패로 4위에 올라 전국민을 흥분시켰고 세계를 놀라게 했다. 개막식은 `동방으로부터(From the East)`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키고, 상생의 정신을 표현해 전세계 시청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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