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지난 11일 행복한 맛과 함께 젊음의 열기로 가득한 ‘건대 맛의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구청 공무원들로 이루어진 통기타 밴드 ‘빠루’의 공연을 시작으로 건국대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호키포키’의 라이브 공연과 대북공연, 밸리댄스, 각설이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본 공연은 오후 6시부터 개그맨 변기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나건필ㆍ락ㆍ누크ㆍ언다이트의 신명나는 축하공연과 개그맨 조지훈ㆍ김홍준 등이 입담을 자랑하는 개그쇼를 펼쳤다. 또한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즉석 장기자랑대회를 열어 댄스와 개그, 노래, 모창 등 누구나 자신이 가진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도 마련됐다.

그밖에도 축제 기간인 11일부터 13일까지 삼일 간 해당 업소를 방문하면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할인권’도 증정했다. 또한 13일 오후 5시부터 건대입구역 사거리 인근에 양꼬치로 유명한 중국음식 거리인 ‘양꼬치 거리’에서도 특색 있는 중국음식을 무료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