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공무원 ‘숨은 고수’를 찾아라
강남구 공무원 ‘숨은 고수’를 찾아라
  • 정응호
  • 승인 2012.10.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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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최고기록 ‘강남 기네스’
-조직에 활력소 ‘비타민 강남인’

[시정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직원들의 도전 의식과 신명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문별 최고의 기록을 가진 직원을 뽑는 ‘강남 기네스’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비타민 강남인’을 선정하기로 하고 10월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직장 내 업무와 대인관계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내가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게 해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것.

‘강남 기네스’는 ‘나의 최고, 가정의 최고, 직장의 최고’ 3개 분야에서 최고의 기록을 가진 직원들의 사례를 공모한다. 예를 들어 ‘나의 최고’분야는 자격증 최다보유, 통장 30개 보유, 가장 늦은 나이에 자녀출산 등이 있다. ‘가정의 최고’분야 결혼생활을 가장 오래한 부부, 가장 긴 가훈, 자녀와 나이차가 가장 작게 나는 부모 등이고, ‘직장의 최고’ 분야는 직장 내 인맥이 제일 넓어요, 가장 먼거리에서 출퇴근하는 사람 등을 들 수 있다. 또 친절, 유머감각 등 다방면에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직원을 본인 또는 주변 동료가 추천해 ‘비타민 강남인’을 선정한다.

10월말까지 직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실 확인과 강남구 후생복지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개 분야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총 44명을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격려금과 인증서를 수여하고,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부서에도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이 주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