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KT&G 복지재단 위기가정 지원
광진구-KT&G 복지재단 위기가정 지원
  • 정응호
  • 승인 2012.10.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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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최근 국내외 경제상황 악화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가정해체 및 신 빈곤층으로의 전락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위기가정을 발굴 지원하고자 11월말까지 ‘2012 KT&G 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KT&G 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상ㆍ하반기에 나눠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차 지원을 실시해 총 5가구에 680여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소득 기준 최저생계비의 170% 이하의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정이며, 일반재산 기준 8500만원 이하, 금융재산 기준 300만원 이하인 가정이다.


지원분야는 △주거, 급식, 단전, 단수, 가스 체납분 등 긴급하게 해결해야 할 생계비 △입원수술비, 진료비, 간병비, 고액검사비, 약값 등 의료비(본인부담금) △수해, 화재, 폭설 등 재해 및 기타 사고에 대한 비용이다. 지원규모는 생계비와 의료비의 경우 가구당 200만원 이하이며, 재해 및 기타 사고의 경우 가구당 300만원 이하다. 사업비 소진 시 조기 마감되며, 개인 단독 신청은 불가능하다.


지원희망자는 구청 복지정책과(450-7494)로 문의 후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신청사유 관련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근로소득원천징수부 또는 의료보험납입증명서 등 해당 서류를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