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후 봉사왕 송삼순 씨 ‘大賞’
전천후 봉사왕 송삼순 씨 ‘大賞’
  • 정응호
  • 승인 2012.10.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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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강남구민의 상 선정, 기부상에 이마트 역삼점 수상

[시정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제 21회 강남구민의 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1994년부터 추진해 온 ‘강남구민의 상’은 △구민대상△용감한 구민상 △장한어머니상 △효행상 △봉사상(개인ㆍ단체) △모범 청소년상 △모범 납세상(개인ㆍ법인) △아름다운 기부상(개인ㆍ단체) 등 11개 부분으로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 끝에 구민대상을 비롯 총 7개 부문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최고 영예의 주인공인 구민대상은 지역 복지관에 정기적인 봉사를 후원하는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자원봉사캠프장, 의용소방대원, 녹색어머니회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혼 송삼순(53세ㆍ개포4동) 씨가 차지했다.


효행상에는 김용관(48세ㆍ수서동) 씨가, 봉사상은 개인부문 금춘화(57세ㆍ일원본동) 씨를 비롯 단체부문 ‘갤러리아 명품관’이 각각 수상했다. 모범청소년상 부문 수상자는 조지원(16세ㆍ개포1동) 학생이며, 논현동 소재 무역업체인 성보실업(주)가 모범납세상 법인부문에 선정, 국세 및 지방세 납부실적뿐만 아니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부실적을 인정받았다. 아름다운 기부상 단체부문에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신학기 학용품 전달, 조손가정 공부방 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쳐온 ㈜이마트 역삼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고 특히 ‘구민대상’ 수상자는 핸드프린팅이 제작돼 역대 수상자와 함께 구청 본관 출입구 앞에 영구 보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