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3동 오현적환장 악취 주민불편 해소
번3동 오현적환장 악취 주민불편 해소
  • 백인숙
  • 승인 2012.11.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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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박문수 운영위원장, 집행부에 강력 건의
[시정일보] ‘오현적환장 음식물 폐기물 악취’로 인한 번3동 주민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강북구의회는 박문수 의원(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제164회 임시회 회기 중 업무보고를 통해 오현적환장 음식물 폐기물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 사항에 대해 집행부에 강력한 대책을 요구했고 이에 구청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해줘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고 밝혔다.

문제의 오현적환장은 음식물 폐기물 1톤을 수거한 후 번동에 소재한 오현적환장에서 5톤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악취로 인해 번3동 주민과 오현길을 이용하는 주민, 오패산 산책로를 찾는 주민 등으로부터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던 곳이다.

박문수 의원은 “2013년 7월부터 음식물폐기물을 수거지역인 오현적환장을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음식물폐기장으로 직송 처리하는 방법으로 전환, 민원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주민생활국장과 청소행정과장의 답변을 받아냈다”며 “현재 오현적환장의 경우 자동탈취제 살포기, 안개분무식 분사기 등을 통해 악취 등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음식물폐기물 직송처리 전환으로 악취와 미관 등의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