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도심에 힐릴 숲 조성
춘천도심에 힐릴 숲 조성
  • 한성혜
  • 승인 2012.11.08 14:02
  • 댓글 0

산림청 도시숲 모델사업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산림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 도시숲 모델 조성사업’ 대상지 공모에 강원도가 신청한 춘천시 힐링(Healing) 숲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춘천시 관문에서 도심내로 연결되는 힐링 숲은 공지천과 온의동 일대 공한지를 이용해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의암호로 연결되는 공지천의 자연스러운 녹지공간과 신설된 남춘천역 주변의 녹지공간을 연결함으로써 대규모의 녹색 축을 형성하게 된다.

도는 공모사업에서 지원되는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5㏊ 규모의 공한지를 내년에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최돈이 도 산림녹지담당은 “도시속의 숲, 숲속의 도시를 목표로 추진되는 도시숲 조성은 주민들의 여가와 문화생활을 윤택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경춘선 전철을 이용해 수도권 관광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도시숲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