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위민행정 '트리플 크라운'
강북구 위민행정 '트리플 크라운'
  • 백인숙
  • 승인 2012.11.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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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측량분야 최우수구 선정이어 녹색서울 가꾸기사업 '최우수구, 원전하나 줄이기 '최우수상' 쾌거
[시정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적업무 및 지적측량분야 서울시 최우수구’ 선정에 이어 ‘녹색도시 서울 자치구 최우수구’, ‘서울시 원전하나 줄이기 자치구 인센티브 최우수상’ 등 연이어 수상의 기쁨을 안으며 최고의 도시임을 입증했다.

이로써 강북구는 에너지 절약도 으뜸, 푸른도시로의 도약도 으뜸, 지적측량업무 전반도 최고를 나타내며 타 구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적업무 및 지적측량분야 최우수구’ 선정은 서울시가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선진 지적행정을 발굴하고 지적분야 관련 우수행정서비스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강북구는 ‘지적측량 원-스톱 처리제도’를 실시,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편의를 제공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폐쇄지적공부 주민센터 확대발급 시행, 측량기준점의 효율적관리 및 지적업무관련 교육에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업무처리능력을 높인 점도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녹색도시 서울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북구는 그동안 푸른 도시를 가꿔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애써온 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구는 북한산 일대 나무뿌리 주변 돌쌓기, 동네 숲 조성, 마을텃밭 만들기, 산림병해충 예방활동 등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강북구의 녹색행정이 빛을 낸 ‘서울시 원전하나 줄이기 최우수상’은 에너지 절약을 통해 녹색도시를 만드는데 애쓰고 있는 강북구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사업’ 최우수구에 이어 수상한 또 하나의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구는 오는 2014년까지 에너지 8만 TOE(TOE: 원유 1톤에 해당하는 열량) 절감을 목표로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올 7월 전담팀인 녹색정책팀과 녹색에너지팀을 신설했고, 구민들에게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민관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민들로 ‘강북구 원전하나 줄이기 구민위원회’를 구성, 민간 주도의 사업활성화 방안 마련에도 노력해 왔다. 또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공공 및 민간건물 태양광시설 설치 지원’, ‘건물에너지효율개선사업’ 등도 활발히 펼쳐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연이은 수상은 그동안 관을 믿고 적극 협력해온 주민들과 창의행정 실천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이 맺은 결실이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 개선을 통해 모든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