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자원봉사센터 리모델링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리모델링
  • 정칠석
  • 승인 2012.11.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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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문화교육복합센터로 거듭, 2014년 완공 목표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 자원봉사센터는 신정1동 신정네거리역 인근에서 구민의 복지, 문화, 교육 수요를 토대로 한 복지문화복합센터로 재탄생한다.

양천구 자원봉사센터는 각종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운영을 비롯 지속적인 자원봉사 교육ㆍ훈련을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오고 있다.

그러나 현재 자원봉사센터는 건물 노후화로 인하여 안전 문제와 이용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리모델링에 대한 요구가 있어 왔다.

구는 당초 리모델링 계획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리모델링보다는 시설 주변의 복지, 문화, 교육 수요를 아우르는 복합타운으로 신축하기로 결정하고 타당성 용역을 실시 11월부터 본격 설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2014년까지 3년에 걸쳐 총 사업비 49억 9600만 원을 투입 연면적 1650㎡ 규모의 지하1층, 지상5층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만족도 및 주변의 부가가치 증대는 물론 최근 자원봉사의 수요 증대에 발맞춰 각종 교육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구는 수시로 주민의견 청취 및 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및 디자인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2013년 본격 착공해 그 이듬해인 2014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