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다사다난 했던 甲申年이 지나고 이제 2005년 乙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대문구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오신 시정신문 그리고 동대문구의회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40만 동대문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해 동안 우리 의원들은 동대문구를 구민중심으로 가장 살 맛나는 도시, 쾌적하고 미래지향적인 서울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했으면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요즘은 피부로 공감할 정도로 누구나가 IMF때 보다도 어렵다고들 합니다. 지금 우리는 실질적으로 어려운 경제와 복잡한 정치·사회적 문제에 대면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때 보다도 구민의 입장에 서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동대문구의회는 지역개발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부치고 앞장서 왔으며 재산세율을 낮추는 등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왔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 구민과 함께 할 것입니다.
동대문구는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이후 구민의 삶의 질과 행정서비스 향상 등 구정에 많은 발전을 해 왔습니다. 동대문구 발전의 뒤안길에는 동대문구의회가 있었고 40만구민 여러분이 있었습니다. 동대문구의회 의원 모두는 여러분들의 열과 성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의회를 발전시키는 것이 곧 여러분과 뜻을 함께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오직 동대문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에 노력하고 열린 의회, 생산적인 의회로 발전을 거듭하도록 의원 모두가 힘을 모을 것입니다.
乙酉年 새해에는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