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고시원 등 겨울철 화재예방 점검
동작구, 고시원 등 겨울철 화재예방 점검
  • 시정일보
  • 승인 2012.11.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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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28일부터 오는 2013년 3월까지 화재발생 사각지대인 지하음식점과 주점, 지역내 고시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4개월간 담당 공무원을 2인 1조 5개반으로 편성한 점검반을 투입하고 지역내 소규모 지하음식점과 유흥 및 단란주점 등 모두 317개소를 직접 방문, 점검 지도하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및 방화시설 설치여부 △전열기 사용시 안전수칙 준수여부 △비상시 긴급대피시설(통로)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영업장 무단 변경 사용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영업주 교육을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유관기관이 소방서에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9일부터 지역내 고시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점검을 위해 담당 공무원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431개 고시원을 직접 방문하고 비상시 긴급 대피시설 등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2013년 3월까지 실시하는 고시원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및 방화시설 설치 여부 △진열기 사용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비상시 긴급 대피 시설(통로)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비상연락망 등 재난안전관리체제 구축 여부 △시설물 관리주체의 안전의식 상태 등이다.

이렇게 점검한 결과, 경미한 내용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관리자 교육을 실시하며 중대한 위반사항은 유관기관이 소방서에 통보할 방침이다.

구는 이와 함께 안전점검과 함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안내문 배부와 유선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또한 영업주 자신의 피해가 가장 크다는 점을 안내하는 범위에서 현장지도 위주로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안전점검시 위반사항으로 지적된 업소와 고시원에 대해서는 위험요소가 없어질 때까지 추적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