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일반종량제 봉투에 김장쓰레기 스티커 부착, 배출로 주민불편 해소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는 전용스티커가 부착된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시행기간은 김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21일부터 12월20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김장쓰레기를 전용스티커가 부착된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전용 스티커는 동 주민센터 또는 관내 162개소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스티커를 일반종량제 봉투에 부착해 배출하면 해당지역 청소 대행업체가 음식물폐기물로 수령한다.
이는 현행 단독 및 연립주택에서 사용되는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는 2ℓ~10ℓ짜리로 배출량이 많은 김장쓰레기를 담아 배출하기 불편한 점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다.
이에 따라 구는 중?대용량 일반종량제 봉투(3종: 20ℓ, 30ℓ, 50ℓ)에 전용스티커를 부착해 일시적으로 배출하도록 했다.
전용스티커가 부착되지 않은 일반종량제 봉투,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된 봉투는 수거가 되지 않는다.
김장쓰레기 전용스티커는 단독 및 연립주택 등 종량에봉투 사용세대만 사용할 수 있으며 아파트 거주세대는 기존 방식대로 김장쓰레기를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에 직접 배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앞서 김장쓰레기 전용스티커와 안내문 2만5000여매를 동주민센터와 종량제 봉투 판매소에 배부하고 주민들이 전용스티커를 구입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했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