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첫 ‘서울형 무장애 건물’ 인증
영등포구 첫 ‘서울형 무장애 건물’ 인증
  • 정칠석
  • 승인 2012.12.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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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컨벤션센터 현판식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20일 당산동 소재 그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서울시의 심의를 거쳐 서울형 장애없는 건물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서울형 장애 없는 건물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구민 누구나 시설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문, 화장실, 주차장 등에 편의시설이 갖춰진 시설물이다.

서울형 무장애 건물은 2010년 시행 후 올해 선정된 6곳 까지 서울에 총 12곳이 인증을 받았으며 구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되어 큰 의의를 갖는다.

이 건물은 주출입구 접근로, 주출입구 높이차 제거, 승강기, 화장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5가지 필수항목을 모두 충족했고, 화상전화기와 청각장애인 문자안내 표지판도 설치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 공공부문은 물론 더 많은 민간시설이 장애 없는 건물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