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7억6100만원 시상금 획득
금천구, 7억6100만원 시상금 획득
  • 이윤미
  • 승인 2013.01.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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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센티브 12개 등 대외평가 우수 성적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해 정부와 서울시 평가 등 22개 사업분야에서 총 7억61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2011년 2개 사업 수상에 그쳤던 서울시 인센티브사업에서 15개 분야 중 12개 사업에서 6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시 인센티브사업 중 △자치구 문화분야 △세입징수실적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으며, △민원행정만족도 제고 △자치구 마을공동체 육성 △여성가족 정책 △부패방지 분야 등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또한 희망일자리 만들기,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녹색도시 서울, 안전도시 만들기, 서울형 희망복지, 모든이의 건강-희망 보건소 분야에서 선정돼 인센티브 확보에 한몫을 했다.

정부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도 눈길을 끈다.

식약청 주관 △어린이 식생활 안전?영향 평가, 서울시 주관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 평가, 행정안전부 주관 △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시범운영 우수사례 발표회 등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되었고,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우수사례 공모전, 행정안전부 주관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 여성가족부 주관 △아동?여성안전 지역 연대 우수사례 선정, 서울시 자치구 에코마일리지 추진실적 평가, 공무원 돌봄서비스 추진실적 평가 등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산업 육성 및 저탄소녹색성장 유공 부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보건복지부 창의적 복지전달체계 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받은 인센티브 특별지원금 중 일부를 지역 내 1440세대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한파대비 방한용품을 지원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기쁨을 구민들과 함께 나눴다.

차성수 구청장은 “지난해 금천구는 정부표창과 인센티브사업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구민과 직원들이 합심해 일궈낸 결과로 생각한다”며 “계사년 새해에도 구민과 함께 살기 좋은 금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