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31회 임시회
동작구 231회 임시회
  • 이윤미
  • 승인 2013.01.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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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동작구 예산안 3199억원을 가결

[시정일보] 동작구의회(의장 홍운철)은 지난 11일 제231회 임시회를 열고 지난해 처리하지 못한 2013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된 일반 안건들을 상정해 처리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홍운철 의장은 “새해 예산안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준예산 편성이라는 오명을 남긴데 대해 동작구의회 의장으로 무한책임을 통감하며 구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문오현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작년에 이어 금년도 준예산으로 간 불명예에 대해 우리 의원 17명 모두 뼈를 깎는 자기반성과 함께 주민들에게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할 것”이라며 “40만 동작구민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동작구 예산을 통과시키고 우리 구민들을 위해 일해 보자”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는 예산안에 대한 조율로 정회되었다가 예정보다 늦어진 오후 5시 30분 1차 본회의를 열고 2013년도 동작구 예산안 3199억원을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