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通ㆍ通ㆍ通 스마일 민원실’ 감동행정
동작구 ‘通ㆍ通ㆍ通 스마일 민원실’ 감동행정
  • 이윤미
  • 승인 2013.01.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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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포토존ㆍ민원미란다 도입 등 친절 서비스 총력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올해도 주민들과 통하는 스마일 민원실을 운영하는 등 고객 감동의 민원행정을 펼칠 각오다.

 
구는 △通(통)ㆍ通(통)ㆍ通(통) ‘스마일 민원실’ 운영 △친절ㆍ불친절카드 비치 △혼인신고 포토존 △민원미란다 등을 도입한다.


△스마일 민원실은 따뜻한 마음으로 ‘통’하고, 밝은 미소로 ‘통’하고, 진정한 대화로 ‘통’하는 민원실을 만들겠다는 정책에서 착안된 것으로 이를 위해 구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20분 동안 민원여권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7월과 12월에는 通(통)ㆍ通(통)ㆍ通(통) 친절 베스트 공무원을 선발해 민원실 직원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도 주목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민원실에 △친철ㆍ불친절카드를 비치해 민원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운영 결과를 분석해 주민들이 만족도와 불편사항 등을 수렴해 문제점을 개선시킴으로 민원 응대 서비스 품질 향상을 꾀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세웠다.

오는 2월부터 민원실에 △혼인신고 포토존 설치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품격놓은 행정서비스를 펼칠 방침이다. 혼인신고 포토존은 혼인신고 후 그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한 것.

또한 구는 민원인의 권리를 사진 고지하는 △민원민란다를 도입한다. 민원인은 누구나 신속, 공정,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5가지 항을 마련해 오픈형 액자형태로 고지할 계획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2013년도에도 민원행정서비스 품질제고 및 구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강화를 통해 구민편익 증진과 민원행정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소통과 열린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민원행정 만족도 제고’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