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기금 지원 공모
성평등기금 지원 공모
  • 이윤미
  • 승인 2013.01.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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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월15일까지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이 ‘참 좋은 사람중심의 명품동작’ 에 걸맞게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먼저 구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동작만들기’를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2013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한 기금 10억원의 이자 수입으로 구가 2007년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며 지난해까지 46개 사업에 2억3235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지원사업 분야는 ‘여성의 권익 향상과 성평등 조성’을 위한 △성평등 촉진 △여성 사회참여 확대 △여성안전 △취약계층 여성복지와 ‘여성들이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3불(불안, 불편, 불쾌) 요인을 없애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월15일까지로 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hychung@dongjak.go.kr)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서식은 동작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의 ‘알려드립니다’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하고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로 서울특별시장 또는 주무장관(중앙행정기관)으로부터 등록증을 교부받은 단체 혹은 기타 여성발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구청장이 인정한 단체다.


구는 보다 많은 단체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단체별 1개 사업만 지원받으며 지원금 상한액은 600만원으로 사업비의 10%이상은 자부담 원칙이다.

응모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합성, 예산의 적정성, 사업의 기대성과, 사업단체의 시행능력 등을 고려해 동작구 성평등기금운용심의회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 2월말에 지원 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구민의 삶의 현장에서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는 여성친화적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