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학교주변 매점 등 일제점검
성동구, 학교주변 매점 등 일제점검
  • 방용식
  • 승인 2013.02.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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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맞춰 어린이 식품안전 목적으로 22일까지 실시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학교 주변에서 안심하고 기호식품을 사 먹을 수 있도록 22일까지 학교주변 식품조리 및 판매업소와 학교매점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품 판매환경 개선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제정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 푸드 존)’ 내 업소이다. 이 구역은 초‧중‧고교 주변 200m 범위로, 성동구에서는 모두 39개 학교가 소재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신고 영업행위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및 판매, 식품의 표시기준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을 살피는 동시에 영업자에게 관련사항 위반 시 과태료 부과 처분을 안내한다. 또 영업자 자율점검표를 전 업소에 배포해 관련조항 미숙지로 인한 위반업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한다.

구는 개학 전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조리‧판매업소의 위생적 환경 조성과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로 성동구 거주 또는 소재 학교 어린이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