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에 ‘올인’
중구,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에 ‘올인’
  • 방용식
  • 승인 2013.02.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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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방문 일자리 발굴 ‘일자리창출 원스톱 특별사업단’ 운영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구민을 위한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을 통한 최고의 복지 실현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결집하고 있다.

구는 이와 관련, 관내 기업을 방문해 민간 일자리를 발굴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창출 원스톱 특별사업단(이하 특별사업단)’을 운영한다.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하는 특별사업단은 구청 산하 6국 34개과의 팀장 이상 간부급공무원들이 참여한다.

특별사업단은 중구 소재 법인세 납부 10억 이상 기업 및 종업원 300인 이상 사업체 265곳을 방문해 구민채용을 적극 홍보한다. 이중 20개 기업과는 중구민 우선고용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각 부서장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기업이 구인을 원할 경우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지원시스템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을 알선하고, 구인기업을 방문해 접수를 대행하거나 구직자의 현장면접에 동행하는 한편 기업에서 원하는 직원의 자격요건 등을 사전에 조사해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 인력풀을 활용한다.

구는 이밖에 구인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이 필요할 경우 원스톱 처리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일자리 발굴에 동참하는 기업에게는 기업 활동의 규제도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