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토요일 가족프로그램 풍성
서초구, 토요일 가족프로그램 풍성
  • 정응호
  • 승인 2013.03.15 11:20
  • 댓글 0

4~13세 아동 가족대상 토요나들이 운영
[시정일보]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매주 토요일 관내 4~13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를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는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청에서 하는 다양한 업무와 구의 명소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만화로 제작한 동영상으로 보고 배우며, 민원실 등 구청 견학과 함께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해 볼 수 있어 교실에서 배울 수 없는 이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유익하도록 보건소와 연계한 ‘토요열린보건소-놀토! 보건소에 가보자’를 체험할 수 있다. 키크기 체조를 배우고 체지방 측정을 해보는 등 건강 프로그램이 함께한다. 견학이 끝나면 박물관, 기념관 등 인근에 가 볼만한 명소나 문화·관광시설을 소개받을 수 있어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봄나들이 프로그램으로는 제격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초구청 오케이민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2155-6275)로 신청하면 된다.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한 주당 20명 까지만 접수를 받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전면적 주5일 수업제에 따라 주말을 이용해 온 가족이 함께 내 고장에 대하여 배우고 알아가는 소중한 추억을 쌓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 나들이'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적인 가족친화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