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민간위탁 행정사무조사특위 구성
송파구의회, 민간위탁 행정사무조사특위 구성
  • 송이헌
  • 승인 2013.03.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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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성 위원장 선출 등 8명 위원 선임

▲ 구자성 특위원장
송파구의회(의장 박용모)는 지난 20일 제20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는 주요안건으로 ▲송파구와 슈테글리쯔-젤렌도르프 간 자매결연 동의안 ▲송파구와 양양군 간 자매결연 동의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독서문화진흥 조례안등이 상정됐으며, 28일에는 구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용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주요 안건 심사와 구정질문 등을 통해 금년도 구정의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회기인만큼 구민들과 소통하면서 구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이 보다 더 적극적이고 원숙한 의정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집행부에는 “해빙기를 맞아 각종 공사장, 공공시설물에 대한 환경순찰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경애 의원의 “경로당을 활성화해 어르신의 여가생활을 다양화할 필요성이 있다”, 이성자의원의 “송파구 관내 아파트단지에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철조망 담장은 철거되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한편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송파구 용역ㆍ민간위탁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발족됐으며 구자성 위원장을 비롯해 김철한, 원내선, 노승재, 김형대, 나봉숙, 김상채, 박재현의원등 8명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