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제207회 임시회 폐회
송파구의회 제207회 임시회 폐회
  • 송이헌
  • 승인 2013.04.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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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송파구의회(의장 박용모) 제207회 임시회 기간 중 이승구 의원을 비롯 10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승구 의원은 롯데월드타워 신축과 관련한 교통대책 중 올림픽대로 하단부 연결도로를 지상으로 개설하려고 하는 서울시의 불공정한 행정처리에 대한 구청장의 견해와 입장을 물었다. 노승재 의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문제”라면서 자살률 증가에 대한 송파구의 대책을 요구했다.

나봉숙 의원은 ‘위례신도시 북측도로 지상건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으며, 이경애 의원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을 질문했다. 남창진 의원은 롯데타워 건축에 따른 잠실길 지하로는 롯데에 대한 과다한 특혜이므로 이에 관한 정책 재협의 및 추가보상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인섭 의원은 “석촌동 건물 공중연결통로 설치는 도로의 기능은 물론 공익성ㆍ형평성 등 주민여론 무시한 행정”이라면서 공무원 재량권 일탈 및 남용을 지적했다. 또 박재현 의원은 송파구 직원 인사(6급→5급)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졌는지 반문했으며, 김상채 의원은 “석촌동주민센터 부지 면적만으로 청사신축 건립은 안된다”면서 서울시와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에도 석촌동 주민센터 청사건립을 예정대로 강행할 것인지 집행부에 질문했다.

이성자 의원은 사회복지 공무원 근무실태 파악 및 구민체육대회 개최 최소를 요구했으며, 주민과 구청장과의 대화 중 집행부의 주요 정책사업으로 반영된 사업이 무엇인지를 확인했다. 구자성 의원은 인사문제와 관련, 비서실장의 퇴진 의미는 무엇이며, 인사담당 과장의 책임은 없는지에 대해 질문하고, 내부이동문제, 기강확립에 대한 문제, 환경미화원 문제 등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