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구청장 주말농장 가꾸기
김우영 구청장 주말농장 가꾸기
  • 문명혜
  • 승인 2013.04.23 13:43
  • 댓글 0

‘진관동 마을공동체 주말농장’ 개장, 공동체 표본
▲ 김우영 은평구청장(중앙)이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 은아네체험학습형농원에서 열린 ‘진관동 마을공동체 주말농장’ 개장식에서 기념 모종식에 참여, 상추 모종을 심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마을공동체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진관동 주말농장’ 개장식에 참여 상추 모종을 하는 등 공동체를 솔선수범해 나가고 있다.

김우영 구청장은 최근 진관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 은아네체험학습형농원에서 열린 ‘진관동 마을공동체 주말농장’을 방문해 직접 씨앗을 뿌리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

이번 주말농장 개장식에는 김우영 구청장과 현삼식 양주시장, 주말농장 분양자와 가족, 삼상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장식은 농장주의 농장소개와 농사방법 설명에 이어 기념 모종식이 열렸고, 농장주가 준비한 떡ㆍ막걸리ㆍ김치두부ㆍ돼지고기 등 다과행사가 함께 펼쳐져 주민들간 소통의 장이 형성됐다.

진관동 마을주민의 공동체 사업으로 시작된 주말농장 운영 사업은 원래 취지에 맞게 농장주가 기부한 마을공동체 운영자금은 복지두레 기금으로 편성돼 진관동의 저소득 가구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김우영 구청장은 “주민들이 함께 땀 흘려 씨앗을 뿌리고 수확을 거두는 주말농장이야 말로 공동체 사업의 표본이 될 것”이라면서 “이런 의미에서 ‘진관동 마을공동체 주말농장’ 사업은 구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의 뿌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