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나영창 성북구의원이 2012회계년도 결산검사를 담당할 책임위원에 선정됐다.

성북구의회는 제216회 임시회에서 결산검사를 이끌 책임위원으로 나영창 의원을 선임했다.

결산검사 책임위원은 예산 또는 회계업무에 능통해야 하고, 일반위원의 경우도 관련 업무를 5년이상 담당한 경험을 가진 외부인사를 선임하게 된다.

결산검사는 5월1일부터 한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각 국별 소관업무를 할당해 예산집행 전과정에 대해 세세히 살펴보고 불합리한 문제점 등을 도출해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반영하도록 의견을 제출하게 된다.

나영창 결산검사 책임위원은 “작년도 성북구 예산이 구민을 위해 정당하게 집행됐는지 세심히 검사하고 살펴 잘못된 점은 시정을 요구할 것”이라면서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일반위원들과 함께 결산검사에 대한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