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격안정 모범 '착한가게' 지정
송파구, 가격안정 모범 '착한가게' 지정
  • 송이헌
  • 승인 2013.04.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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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관내 음식업 및 이ㆍ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격안정 모범업소를 찾아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5월부터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착한가게는 품목별 가격이 평균 이하인 업소 중 최근 1년간 가격 인하 또는 가격 동결 실적, 저가격상품 비중, 위생ㆍ청결 수준, 서비스 수준, 최근 2년 내 행정처분 여부, 지방세 체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착한가게에 선정되면 △지정서 수여 △소상공인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지원 우대 △보증한도제한 배제 및 보증수수료 우대 △대출시 금리 할인 △쓰레기종량제봉투 지급 △SNS?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관내에는 외식업, 기타 서비스업 등 80개 업소가 착한가게로 지정ㆍ운영되고 있다. 구는 현지실사 및 평가를 통해 신규업소 발굴과 기존업소 재정비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착한가게 지정 신청은 5월9일까지 영업주가 착한가게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경제진흥과(2147-2500)로 제출하거나 동장 또는 소비자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