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강원도의장 / 25년 한결같이 ‘지방자치 파수꾼’ 역할 충실
박상수 강원도의장 / 25년 한결같이 ‘지방자치 파수꾼’ 역할 충실
  • 시정일보
  • 승인 2013.05.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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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국내 유일의 지방행정 전문지로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어 온 시정신문이 창간 25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5년 동안 한결같이 수도권은 물론 강원도민과 함께하며 지방자치를 정착시키고, 지역발전을 이끄는데 앞장서온 시정신문의 발자취는 우리나라 지역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고 믿습니다.

시정신문이 수도권과 지역을 아우르는 언론으로서 강원지역의 다양한 여론을 수도권에 전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주셨기에 강원도민의 소리를 수도권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었고, 강원도민들 또한 수도권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국민의 시선과 관심이 중앙으로만 집중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방자치시대의 대변지로서 정도를 굳건히 걸으며 지방화 시대를 가꾸는데 앞장서온 시정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지금 강원도는 2018평창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준비와 개최, 춘천∼속초간 고속철도 건설, 양양 오색로프웨이 건설, 철원평화산업단지 조성 등 전국 어느 곳보다도 당장에 해결해야 할 현안들을 많이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주요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 지방자치를 대변하고 편중되지 않은 역할을 다하고 있는 시정신문이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시정신문이 언제까지나 지방자치시대의 대변지로서 “국가의 이익을 생각하는 신문,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신문, 시민의 이익을 위한 신문”이라는 창간정신을 굳게 간직해 나가면서, 지역발전과 국가전체의 발전이 조화를 이끄는 선도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그 동안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론직필’이라는 언론 본연의 자세로 독자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신문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