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오늘이 있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거나 치우침 없이 정론직필로 여론을 선도하고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위상과 품위를 지켜내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현대사회는 언론의 홍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언론기관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난립하는 언론기관들로 인해 언론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기관들도 생겨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바른 언론’에 대한 목마름과 기대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시민의 이익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전문지의 필요성은 필수불가결한 시대적인 흐름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일들을 객관적으로 알리고 현안문제를 깊이 있는 시각으로 전달하여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해 온 시정신문은 지방자치시대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충실한 대변자로서 지방자치시대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하는 언론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울러 구리월드디자인센터와 더불어 지방자치시대의 주인공으로 거듭나려고 노력하고 있는 구리시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시정신문의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공명정대한 보도로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얻는 신문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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