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신문이 올해로 창간 25주년을 맞았습니다. 시정신문을 아끼는 오랜 애독자로서, 50만 강동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8년에 창간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행정뉴스를 전문적으로 다뤄온 시정신문은,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25년을 달려와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바른 언론’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또한 2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정론직필의 한 길을 걸으며 지역 여론을 균형 있는 시각으로 대변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앞장서 지방언론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서울시와 강동구의 행정과 지역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보도하고 비전 있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바르고, 발전된 행정을 펴나가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정신문의 ‘바른 언론’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또한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에 숨겨진 미담사례를 발굴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에도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강동구와 함께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아울러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는 언론으로 확고히 뿌리 내리며, 독자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발전하는 언론매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창간 25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시정신문 관계자 분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