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파구의회(의장 박용모)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행정보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주민자치와 책읽기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행정보건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세미나를 계획하면서 세미나도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롭게 변화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면서 이루어지게 된 것. 이 기간 고양시 송포동, 안산시 호수동, 파주시, 강릉시 등 4개 기초자치단체를 방문했다.

권오철 위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구정 전략사업인 ‘책 읽는 송파’를 한걸음 더 나아가 브랜드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 및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른 우수 자치단체 사례를 수집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권오철 위원장을 비롯 이성자 부위원장, 전반기 의장인 김철한 의원, 안성화 운영위원장과 최윤순 의원 등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의원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열의로 방문하는 곳마다 예정시간을 넘기는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행정보건위원회에서는 이번 세미나에서 수집된 타 자료를 검토하고 송파구 사례와 비교분석을 통한 개선방안과 대안을 마련, 6월24일 개회 예정인 제210회 송파구의회 정례회에서 2013년 상반기 세미나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