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아동급식 지원 확대
동작구, 아동급식 지원 확대
  • 시정일보
  • 승인 2005.01.27 15:25
  • 댓글 0

단체급식소 2개소, 일반식당 3개소 등 지정 운영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겨울방학을 맞아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직접 찾아서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급식지원사업을 펼쳐 눈길을 끈다.
이는 최근 부실 도시락 파문과 맞물려,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급식을 지원받으나 방학 중에는 급식을 제공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직접 찾아서 지원한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에 구는 급식을 위해 지역아동센터(공부방)의 단체급식소 2개소와 아동 거주지 인근의 일반식당 3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직접 식사제공이 어려운 경우 주·부식을 구입해 전달하고 있다.
또 관내 16개소의 중·대형할인마트를 지정해 식품만 교환이 가능한 식품권을 제작해 지원하는 등 약 1000여명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급식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아동을 위해 본인이나 가족의 요청은 물론 지역 민간 사회복지사, 학교교사, 아동위원, 통·반장, SOS상담소, 1391아동학대센터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지원대상 아동을 확대해 적극적으로 아동급식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