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21일 관악구민회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규모의 ‘장애인 중심기업’취업설명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이는 장애인의 취업을 돕고 사회의 건강한 가족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주고자 실시됐다.
이번 취업설명회를 통한 장애인 구직자 모집규모는 총 368명으로 모두 3차에 걸쳐 선발되고 모집직종도 사무직·영업직·생산직과 기타 직종 등 다양하게 선발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취업설명회는 사단법인 서울기능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충남 서산시 제3공장 ‘장애인 공동체생산 복지공장’이 신규 확장 운영됨에 따라 대규모 구인을 하게 됐다.
충남 공장의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군용제품, 방송장비, 침구류 등이 주 생산품목으로 취업이 되어 전 가족이 이주 시 충남 서산시 중심부에 최근 분양중인 APT를 최저가로 분양받을 수 있는 사원 복지혜택도 제공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복지사업과(880-02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