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생태해설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
노원구 생태해설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
  • 이주영
  • 승인 2013.07.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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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생태공간에 대한 관찰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해설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의 이번 프로그램은 어려서부터 환경에 대한 바른 교육을 통한 체계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의식을 갖도록 하고 마을공동체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태해설프로그램은 수락산, 불암산, 초안산에서 실시되며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개발해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구는 생태해설가 양성과정을 통해 생태해설사 20명을 양성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코스를 선정했다.

평일은 학교단위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말은 가족단위의 개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생태해설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학교 68개교 총 6만1000여명의 학생들이 1회 이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새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는 노원에코센터 홈페이지(ecocenter.nowon.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