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립도서관 ‘여름독서교실’ 운영
서대문구립도서관 ‘여름독서교실’ 운영
  • 문명혜
  • 승인 2013.07.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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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 24~26일, 홍은도담도서관 23~25일
▲ 서대문구립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일택)에서 운영하는 구립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은 24일~26일, 홍은도담도서관은 23일~25일 운영한다.

독서교실 주제는 ‘인권아, 놀자!’로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서대문 100권 책읽기’와 관련해 자신과 타인의 소중함을 동등하게 깨닫고 존중하는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됐다.

독서교실 선정도서는 ‘어린이가 어린이를 돕는다’와 참고자료인 ‘거짓말 같은 이야기’와 관련해 인권교육, 나의 권리찾기 게임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교육내용과 연계된 인권 기부하기, 신문 만들기 등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을 자연스럽게 접해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서대문구립도서관은 2005년 9월 개관 이래 매 방학마다 꾸준히 다양한 테마를 정해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번 특색있는 다른 주제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독서관련 전문강사와 사서의 수업으로 어린이의 독서실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정수 구립도서관팀장은 “독서교실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인권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자신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