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수)는 9월 실시되는 문학기행에 앞서 지난 12일 상도국주도서관에서 주민 40여명과 <성곽을 거닐며 역사를 읽다> 저자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번 강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실제 성곽을 거닐며 역사를 배우는 ‘문학기행’의 사전 강연으로, <성곽을 거닐며 역사를 읽다>의 저자인 홍기원 작가가 강사로 나서 서울성곽을 통해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최영수 이사장은 “구민의 정신건강과 지적만족을 위해 지난해 북촌길 역사탐방에 이어 올해 9월에도 인문학 저서와 저자들의 자취가 깃들여 있는 현장탐방을 계획했다”면서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고객과 소통하는 자리로, 매달 ‘문화이벤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1월 스키캠프를 시작으로 눈꽃테마여행, 영화산책, 안면도 1박2일 봄소풍, 북촌길 역사탐방, 한탄강 래프팅 등 지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