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에코마일리지 가정에 에너지컨설팅
용산구, 에코마일리지 가정에 에너지컨설팅
  • 임지원
  • 승인 2013.07.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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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10월까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된 가정을 대상으로 에너지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하는 ‘2013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

서울시와 함께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홈 에너지 컨설턴트’가 2인 1조로 각 가정을 방문, 전기ㆍ가스ㆍ수도 등 점검을 통해 절감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가정에너지 사용실태 측정 및 진단 △대기전력 차단 및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단열, 창호개선, 고효율 조명기기 개선 등을 통한 절감방안 △단독주택 효율화(BRP)사업 안내 △친환경생활패턴 및 녹색소비 관련 정보 제공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는 가계경제에 보탬이 됨은 물론 지역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 ‘에너지클리닉 참여 시민 가입하기’로 접수하면 된다. 각 동주민센터나 환경과를 통해서도 접수 가능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여름철 전력난으로 국가적으로도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가전제품의 효율적인 사용 방법 등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환경과(2199-76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