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공천 폐지 시민네트워크 구성
정당공천 폐지 시민네트워크 구성
  • 송이헌
  • 승인 2013.07.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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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173차 시도대표회의

[시정일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인배)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전라북도 전주시 전통문화연수원에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173차 시ㆍ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명연 전라북도 대표회장, 김승수 전라북도 정무 부지사와 성하진 전주시장 등이 15개 시ㆍ도대표 회장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정 발전에 공이 많은 전라북도 완주군의회 박웅배 의장과 전주시의회 국주영은 의원에게 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기초의원, 기초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의 참여로 23일 출범 예정인 ‘기초지방선거 정당 공천폐지 대선공약 이행촉구 시민행동’ 참여방안을 집중 토의했다. 또한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출범식에는 전국 227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장 전원과 1000여명의 의원이 참석하기로 결의했다.

회의 심의안건은 △충청남도에서 제출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 지역 등 지원 특별법 제17조 일부개정 건의안 채택의 건 △전라남도에서 제출한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건의문’ 채택의 건 △전라북도에서 제출한 ‘동서횡단(전주∼김천 간)철도 조기건설 촉구를 위한 건의안’ 등 5건이 심의 의결됐다.

그밖에도 협의회는 정당공천제 폐지와 관련, 여ㆍ야 각 정당의 최근 동향 및 협의회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협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9월 정기국회에서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