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공단 학습동아리 봉사활동 눈길
서대문공단 학습동아리 봉사활동 눈길
  • 문명혜
  • 승인 2013.07.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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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보호센터 ‘다솜’ 방문, 시설물 보수 및 환경정비
▲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학습동아리 ‘시설의 달인’ 회원들이 장애인보호센터 ‘다솜’에서 세면대 배관교체, 화장실 대청소 등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일택)에서 운영하는 학습동아리 ‘시설의 달인’이 최근 무더위를 맞아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학습동아리 ‘시설의 달인’은 얼마전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있는 서울시립장애인보호센터 ‘다솜’을 방문해 시설물 보수 및 환경정비를 실시한 것.

학습동아리 ‘시설의 달인’은 공단의 각 부서별 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동아리 운영방향도 시설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능기부 형태의 봉사활동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장애인보호센터 ‘다솜’을 찾은 동아리 회원 7명은 자신들의 시설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천정 조명등 안정기 교체에서 세면대 배관교체, 화장실 대청소, 방충망 및 유리 물청소, 창고 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장 최영근 주임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실생활에 필요한 시설물 정비와 보수 등 전문 손길이 필요로 하는 기관이 의외로 많은 것을 느꼈다”면서 “작은 힘이나마 몸이 불편한 아이들이 생활하는 보호센터가 불편함이 없는 시설물로 개선되는데 일조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설의 달인은 앞으로 9월과 11월에 실시 예정인 봉사활동도 관내 환경정비 및 시설물 보수 등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