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16개 지자체서 여름휴가 할인
서울시민, 16개 지자체서 여름휴가 할인
  • 문명혜
  • 승인 2013.07.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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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체험마을, 관광지 이용시 5%~50% 할인혜택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광분야 상생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민이 16개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관광상품을 이용할 경우 5%~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혜택을 받는 관광상품은 총 75개로, 유형별로는 △농어촌 체험마을 45개소 △지역축제ㆍ관광지ㆍ특산품 21개소 △휴양림 2개소 △숙박시설 7개소다.

주요 혜택을 보면 강원도 철원 한탄강 래프팅 축제기간(8월19일~9월22일) 중 래프팅 체험비 1만원 할인, 완주군의 주요 관광지(자연휴양림, 밀리터리 테마파크, 에코어드벤처) 이용료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태안 가을꽃축제, 정읍 구절초 축제도 서울시민에게 입장료 10~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관광지 할인혜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 문화관광체육 홈페이지(http://scultu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쿠폰도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할인혜택을 주는 16개 지자체는 강원도청, 원주시, 철원군, 충남 태안군, 경북 김천시, 울진군, 대구광역시, 전라북도청, 전북 정읍시, 장수군, 김제시, 완주군, 전남 광양시, 무안군, 순천시, 경기 이천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