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공단, '종이 없는 회의' 실현 솔선
중구공단, '종이 없는 회의' 실현 솔선
  • 윤종철
  • 승인 2013.07.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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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이 일체의 종이문서를 없애고 PT자료만을 활용하는 ‘Paperless 회의’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Paperless 회의’는 최근 저탄소 녹색경영(A4용지 1만장 만드는 데 30년 자란 나무 1그루 소요, 탄소배출량 A4용지 1장당 2.8g) 을 위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Paperless 회의’ 실현으로 매달 4656장의 종이를 절약할 수 있으며, 1년 동안 A4용지 5만5872장, 비용으로는 약 160여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경영 및 예산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각종 회의에 종이문서 없애기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칼라 프린트 안하기 △문서보고 및 업무처리 시 이면지 적극 활용 등 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행정낭비 요인들을 꾸준히 줄여나갈 계획이다.

정행교 이사장은 “일 중심의 시간 관리와 아침시간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아침 회의를 줄이고, 짧아진 회의시간을 활용해 보다 현장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행정에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