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에로 풍선아트・연극공연・원화전시 등 이벤트 마련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로 구성됐다.
먼저 오는 8월9일에는 도서관을 방문한 회원에게 삐에로 아저씨가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주는 ‘삐에로 풍선아트’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8월 16일에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된 연극 공연인 ‘써니의 상상이야기’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8월 한달 동안 ‘책 읽는 서울’ 사업과 관련하여 ‘장수탕 선녀님’의 원화를 전시하고, 직접 ‘장수탕 선녀님’의 등장인물을 만들어보는 클레이아트 수업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도서관 이용자 중 연체가 돼 대출정지가 된 회원을 특별 면제해 주는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2년 8월 개관한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전용 도서관으로서 영유아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야기방, 인터넷코너, 수유실 등과 강당 및 문화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봉로 이사장은 “중랑숲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지식·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실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숲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jnsuplib.seoul.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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